광양제철소 포스코 폭발
- 사회이슈
- 2019. 12. 24.
펑소리 두번과 함께 제철소에서 검은연기 올라오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아파트 옥상 올라가서 보니 광양제철소 포스코에서 폭발과 함께 진짜 검은연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1시 45분쯤에 이렇게 안내문자가 왔는데 오후1시 20분경에 포스코 폭발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문자 발송까지 25분이나 걸리다니 너무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상황파악하고 발송까지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요? 안전에 대해선 조금 더 긴급하게 다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7분에 아파트 24층 올라가서 찍은건데 사진입니다. 어마어마한 연기와 함께 주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55분 쯤되니 연기가 사라지긴 했는데 58분 현재 옆에 소방차가 긴급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뉴스도 올라오고 부상자 5명에 이순신 대교(여수와 광양을 잇는 다리)도 통제 중이라고 합니다.
부상당하신 분들도 치료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쪼록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빠르게 광양제철소 사고 파악 후 2차 피해가 없도록 사후처리를 확실히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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