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22일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를 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캠페인 첫날인 16일 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쇠사슬과 자물쇠에 잠긴 자동차로, '차를 잠그면 녹색도시가 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이 기간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고할 방침이다. 18일에는 시, 산하기관, 자치구 부설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장애인, 국가 유공 상이자, 보도용 차량, 긴급차량만 주차장을 쓸 수 있다. 16∼21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 차 없는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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