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

윤정희가 10년째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알츠하이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쉽게 말해 치매라고 볼 수 있다.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서서히 발병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 등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병이다.

과거 치매나 알츠하이머는 흔히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다. 따라서 가족력이나 고령화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사회에서는 드물지만 40대, 50대에게도 발생하고 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심각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과 연관이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대표적으로 기억력 감퇴가 있다.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최근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반대로 오래된 일은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점진적으로 병이 악화되면서 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언어능력 저하, 사람과 시간 장소 등을 알아보는 지남력의 저하, 판단력,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 증상으로는 공격력 증가, 망상, 환각, 성격변화 등 정신행동 증상이 있으며, 거동이 힘들어지는 보행장애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즐겁게 할 수 있은 일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등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정도 적절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히 바꾸며 혼란을 주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즉, 알츠하이머는 내 몸을 건강

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보다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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