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허가된 진짜 이유

유승준 입국허가된 진짜 이유

 

유승준이 로스엔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이 열렸습니다. 

 

이에 3부는 이날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파기, 고등법원 환송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 비자발급 거부는 위헌' 이라고 판결하며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에 따라 유승준의 사증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은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승준은 1997년 ' 가위'로 데뷔했으며 이후 '나나나''열정'등을 발표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유승준은 빼어난 춤 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아름다운 청년' 이라 불릴 만큼 바른 생활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 병역 기피로 남자 연예인들이 논란이 되었던 시점에서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혀 많은 팬들은 유승준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유승준은  입대 시기를 앞두고 보증인까지 세워두고는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2002년 1월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이후 유승준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시민권을 취득 후 유승준은 2002년 공항까지 왔지만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법무부는 유승준이 대한민국의 이익과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유승준은 2015년 ' 한국에 가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2015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재회동포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이 역시 거절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승준은 2016년 1심과 2017년 2심 모두 패소했습니다. 

 

당시 1.2심 재판부는 '외국인의 출입국에 관한 사항은 광법위한 재량이 인정되므로, 발급거부를 전화로 통보한 것은 외국인에 대한 송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행정절차를 거치기 곤란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처분에 해당한다' 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 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켜 병역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법한 입국 금지 사유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승준의 사증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된 만큼 이를 통해 유승준이 17년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수 유승준이 12년 만에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한 후, “누구나 실수는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신보 발매 소식을 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는데

 

지난 19일 SNS에 신곡 ‘Another Day’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승준은 “2019년 한해가 여러분에게도 또 저에게도 새로운 길들이 열리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빼앗기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주저안지 마십시오.

 

실패했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죠

 

이어 유승준은 “그 누구나 실수합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은 거 압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지면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강하게 마음을 그 믿음을 지키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승준은 “진실은 거짓이 가릴 수 없고 선은 악이 이길 수 없으며,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사랑은 미움까지도 품고 사랑합니다. ”라고 마무리 했죠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