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TV중계 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tv/index.nhn?uCategory=wbaseball&category=mlb&gameId=20190710NLAL0

 

내셔널 vs 아메리칸, 스포츠통합 TV중계, 네이버 스포츠

선명함의 차이!네이버 고화질 생중계 HD 고화질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을 설치해주세요.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아 사용자 PC 환경 확인이 필요하시면 이용안내를 참고해주세요. 설치하기 사용자 PC의 시스템을 일부 사용합니다.

sports.news.naver.com

역대 코리안 빅리거 4번째로 '별들의 무대' 출전

 

한국인 최초로 MLB 올스타전 선발 등판한 류현진[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클리블랜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1회 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땅볼 3개로 아웃 카운트를 채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첫 타자인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번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정규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 삼진 4개로 철저하게 봉쇄한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볼 카운트 1볼에서 몸쪽에 낮게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로 트라우트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르메이유의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하는 류현진[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류현진은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유격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투수로 나서 한국 야구사에 새 역사를 썼다.

아시아 투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건 1995년 일본의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류현진이 역대 두 번째다.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역대 한국인 빅리거로는 4번째로 별들의 무대에 섰다.

패전 투수(박찬호)가 되고 블론세이브(김병현)를 남긴 두 선배와 달리 올해 전반기 평균자책점(1.73)에서 빅리그 전체 투수 중 1위를 달린 류현진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임무를 마쳤다.

 

◇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투수 MLB 올스타전 성적

선수(소속) 날짜 성적
박찬호(다저스) 2001.7.11 NL 올스타 두 번째 투수로 0-0인 3회 등판해 
1이닝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칼 립켄 주니어에게 홈런 허용. 패전투수.
김병현(애리조나) 2002.7.10 NL 올스타 7번째 투수로 5-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2실점. 블론세이브.
류현진(다저스) 2019.7.10 NL 올스타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출처 : 연합뉴스 changyong@yna.co.kr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