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계산법 계산기 공유

출산율은 출생아가 얼마나 태어났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가장 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추계에 따르면 2024년의 고위/중위/저위추계 출산율은 각각 0.70/0.68/0.67이다. 따라서 2024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산율 저하의 요인으로는 해소되지 않은 집값 불안정, 고물가, 고금리와 경기 부진 등의 경제 상황도 부정적인 요인등을 들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일시적인 혼인 건수의 증가 등을 근거로 들어 2024년에 출산율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1월부터 전년도 대비 7.7%가 감소한 21,442명이라는 출생아 수를 기록하면서 기존의 감소 추세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산율 계산법 계산기

출산율 계산법

🔎사진 확대하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출산율은 일반출산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좀더 디테일한 출산율을 구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출산율을 구하기도 합니다. 출산이 가능한 만 15~49세의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인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을 따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령별 출산율은 해당연령이 낳은 아기수/ 해당 연령의 여성 수로 구하는데, 15~49세의 출산율을 전부 더한다는 뜻입니다.

즉, 한 국가의 여성이 가임 기간 동안 아기를 몇 명이나 낳을 것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15~49세 기간 내내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연도의 연령별 평균적 출산 데이터를 이용해서 구합니다. 따라서 예측치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가임기가 끝난 연령대 여성들의 평균 자녀 수는 완결출산율이라 불리고, 예측치인 합계출산율과 달리 이미 가임기가 끝난 여성들만 조사하기 때문에 정확하지만, 30년 전의 결과가 이제 반영될 테니 유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사진 확대하기

출생률은 특정 해에 태어난 신생아 수를 그해 인구로 나눈 것으로, 보통 인구 1000명 당 신생아 수로 표현한다. 따라서 출산율(fertility rate)과는 다르다. 이건 실측 데이터이고, 따라서 경향을 통해 미래 예측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인구 증가율과도 다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기도 하고, 이민 인구도 있기 때문이다. 출생률은 '조출생률(crude birth rate)'로도 부른다.

 

출산율 계산법 계산기 공유

아래는 HTML과 JavaScript를 사용하여 출산율 계산기를 만든 예시입니다. 이 HTML 코드는 세 가지 출산율을 계산할 수 있는 간단한 웹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사용자는 총 출생아 수, 총 인구, 그리고 15세부터 49세의 여성 인구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alculate' 버튼을 클릭하면 JavaScript 함수가 실행되어 출산율을 계산하고 결과를 화면에 표시합니다.

 

출산율계산기.xlsx

0.01MB

 

 

 

2001년~2023년 출산율 통계

연도별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의 단위는 명(名)이고, 조출생률(組出生率)의 단위는 1000명당 명으로 계산합니다.

🔎사진 확대하기

2023년 2분기에는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1명 미만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통계에서 이와 같은 기록이 나온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2023년 '연간' 통계도 마찬가지로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1명 미만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 4분기 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진입했습니다. 또한 이 해 사상 처음으로 4월, 5월, 7월~10월 출생아 수가 1만 명대로 진입했습니다. 2023년 잠정 출산율 통계는 0.72명으로 발표됐습니다.

🔎 동아시아 출산율 크게보기

 

OECD 출산율

서울시 출산율 통계

선진국의 출산율 감소 문제는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고 미국과 유럽 등 국가들은 출산율이 높은 이민자(중동계 및 아프리카계 이민자들)들을 수용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왔으나, 외국인에 배타적인 일본만이 제한적 이민을 고수하며 저출산을 이어갔습니다. 합계출산율 수치 자체는 아직 원주민이 많아서 프랑스의 경우도 0.1명 정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 서울시 출산율 보기

 

 

많은 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계속 출산율이 감소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는 돌봄 시스템이 무너지는 나라에서는 출산율 감소가 두드러졌으나 오히려 북유럽권과 몇몇 독일어권에서는 출산율이 증가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임과 동시에 한때 출산율이 올라가기도 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서는 인구 감소하는 속도가 일본과 비슷합니다.

🔎 OECD 출산율 크게보기

 

이상으로 출산율 계산법과 출산율 통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입니다. OECD국가와 비교 했을 때에도 심각한 출산율이 최저입니다. 그 중 서울시 출산율은 전세계적으로 연구 대상으로 많은 나라의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